1학년1반 2012. 5. 20. 22:31

날씨가 참~ 좋타~

라고 생각하는 사이 나만 좋은 날을 즐긴것이 아니었다...

이놈의 잡초들도 쾌제를 부르면 쑥쑥 자라고 있었던 것이었다...

호박 구덩이가 잡풀에 파뭇힐 지경이라 재초 작업을 해야만 했다...

왠만큼 자라야 보기좋타~ 이러고 말것인데 해도해도 넘~한다...

경사면의 잡풀을 벨려니 힘이 두배는 들더라~

다리가 후덜덜~

코끝엔 예초기 기름냄새가 진동을 하공~

이렇게 예초작업을 해주고 나면 내년봄이면 쑥들이 쑥쑥올라올 것이다...

농원 외곽 경계근무중인 덕순양~

쥔양반이 뭘하나 빤히 쳐다보는것 같다...